대전·세종교육청 내년 공립 유·초·특수교사 427명 선발

대전 108명·세종 319명…10일부터 원서접수·내달 19일 1차 시험

대전시교육청(www.dje.go.kr)과 세종시교육청(www.sje.go.kr)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427명을 선발하는 2017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교사 80명(장애 6명 포함), 유치원 교사 13명, 유·초등 특수교사 15명 등 108명을 선발한다. 이는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 37명 늘어난 것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2017년 2월 취득 예정자 포함)로 1차시험 합격자 발표 전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 연령 제한은 없고 2개 시·도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한 장애인 모집분야 외에는 다른 시·도와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교사 40명(일반 37명, 장애 3명), 초등교사 268명(일반 249명, 장애 19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8명(일반 7명, 장애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일반 3명) 등 모두 319명을 뽑는다. 지난 6월 사전예고한 인원(243명)보다 76명 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험부터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해오던 2차 시험과목인 심층면접을 자체 출제로 변경, 시행함에 따라 세종시 학교현장에 필요한교사 선발에 적합한 문항 출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평가시간을 연장하고 평가문항 수를 늘려 심층면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14일이며, 시교육청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19일 교육청별로 시행된다.

시험 관련 세부사항은 대전시교육청(www.dje.go.kr)과 세종시교육청(www.sje.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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