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난해 4분기 순익 92% 급감

입력 2009-02-11 16:11   수정 2009-02-11 16:13

KB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439억원으로 전기대비 9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매출액은 17조9천억원으로 5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7억8천만원으로 94.3% 감소했습니다.

특히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5년만에 첫 분기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안정적인 이자수익구조에도 불구하고 KB금융지주 주식매각손 등 1회성 요인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4분기중 3,184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KB금융지주 주식을 매각하면서 발생한 처분 손실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등으로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2%,기본자본(Tier1)비율은 9.9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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