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12일 지난해 매출이 50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57.2% 증가하며 140억 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보다 86% 만회하며 43억8천만 원을 나타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07년 자회사 아인스디지털이 벅스뮤직을 인수하면서 영업손실이 커졌고, 네오위즈 재팬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 때문에 당기순손실도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손실이 줄어든 것은 2007년과 같은 악재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까지는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실이 계속됐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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