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은 16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4% 감소한 1천635억 원, 영업이익은 435.9%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순손실은 전년보다 743%나 줄어들며 60억 원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전통 카메라폰 제품의 물량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고, 하반기 이후 모바일 멀티미디어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율 급등으로 인해 파생상품(KIKO) 평가손실이 반영돼 당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신제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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