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당첨되는 소주를 따로 만들어 영업사원들이 이를 술집이나 소매점 업주들에게 판촉용으로 뿌린 것입니다.
진로 관계자는 "판촉용 소주 2천100병을 영업직원과 주류도매상 직원 등 마케팅 관계자들을 사전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판용 소주를 따로 빼돌린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진로와 두산이 ''당첨소주''를 생산해 시중에 유통시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면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직권조사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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