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경제이해력 인증시험'' 도입 추진

국민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경제이해력 인증시험''이 이르면 올해 도입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를 교육할 수 있는 경제교육지원법이 지난 6일 공포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경제이해력 인증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육지원법 도입과 관련해 학계에서 국민의 경제 이해력을 인증하는 시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조항을 첨가했다"면서 "실제 인증시험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이해력 테스트는 한국경제신문이 실시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