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내수·일자리·민생 중점 지원"

입력 2009-0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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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책의 최우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며 "내수진작과 성장 잠재력 확충 등에도 힘써 올해 우리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말하고 "청년실업자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강화, 일자리 나누기 사업장에 대해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조기 추경 편성과 집행을 통해 내수와 일자리, 민생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신뢰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금융시장에 내재된 불확실성을 걷고 금융기능도 정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용보증 기능을 한시적으로 강화해서 중소기업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에 돈이 돌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기업 구조조정도 병행해 상시적인 구조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위기 이후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면서 경제제 도 개선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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