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지표·실적 악재'' 하락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6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와 실적 악재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9포인트 하락한 7천46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포인트 하락한 1천442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7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속에 은행주가 크게 내리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 1월 경기선행지수 0.4% 상승
지난달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월 경기선행지수가 0.4% 상승해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0.1%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12월에도 0.2%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경기침체는 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미미한 성장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WSJ "미 자동차 파산 최선일수도"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자구책과 관련해 파산이 더 나은 해결책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GM과 크라이슬러가 자구책을 제출했지만, 재정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계획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파산이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업체는 파산 비용이 더 들어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두 업체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들을 변화시키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유일한 문제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 필라델피아 제조업, 18년래 최악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18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2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 -24.3에서 -41.3으로 하락했다고 밝혀 지난 15개월중 14개월 위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신규주문 지수가 -30.3으로 하락했으며, 출하 지수는 -32.4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후퇴 장기화에 따른 내수와 수출 급감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더욱 위축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클린턴 "북 상황 불투명.. 후계위기 우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조만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 지도체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인접 국가간의 긴장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북한 지도부의 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북한의 상황이 그만큼 긴박하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6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와 실적 악재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9포인트 하락한 7천46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포인트 하락한 1천442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7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속에 은행주가 크게 내리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 1월 경기선행지수 0.4% 상승
지난달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월 경기선행지수가 0.4% 상승해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0.1%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12월에도 0.2%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경기침체는 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미미한 성장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WSJ "미 자동차 파산 최선일수도"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자구책과 관련해 파산이 더 나은 해결책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GM과 크라이슬러가 자구책을 제출했지만, 재정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계획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파산이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업체는 파산 비용이 더 들어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두 업체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들을 변화시키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유일한 문제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 필라델피아 제조업, 18년래 최악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18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2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 -24.3에서 -41.3으로 하락했다고 밝혀 지난 15개월중 14개월 위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신규주문 지수가 -30.3으로 하락했으며, 출하 지수는 -32.4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후퇴 장기화에 따른 내수와 수출 급감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더욱 위축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클린턴 "북 상황 불투명.. 후계위기 우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조만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와 관련해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 지도체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인접 국가간의 긴장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북한 지도부의 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북한의 상황이 그만큼 긴박하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