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이고르 세친 부총리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첨단제품과 와이브로와 셋톱박스 기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러시아에서 LCD TV, 모니터, 전자렌지, 오디오 등 총 7개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톨스토이 문학상 후원과 에르미따쥐 박물관 문화재 복원사업 후원, 볼쇼이 극장 후원을 비롯해 심장병 아동돕기, 레닌 도서관 대형 삼성광고판 등 다양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990년 러시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2008년에는 깔루가에 연 300만대 규모의 디지털TV 공장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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