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임원들이 자진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활용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 방식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한화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연간 300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회사별 상황에 따라 년 1~2회로 나눠 채용할 예정입니다.
장일형 한화그룹 부사장은 "대기업 임원들이 사회적 고통분담에 동참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열린 ''2009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적 고통분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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