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지분을 거의 전량 매각했습니다.
SK㈜는 24일 최태원 회장이 보유중인 SK㈜ 지분 104만787주(2.22%)중 1만주를 제외한 103만787주를 블록딜 방식을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과 관련해 SK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마무리를 앞두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 개인의 지분 매각 건"이라며 "경기 변동이 큰 상황에서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SKC&C를 통해 SK㈜를 가지고 있는 지분을 필요없다는 판단에서 매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향후 상장을 추진하는 SKC&C 지분을 추가로 매수해 지배권을 강화하거나 다른 계열사 지분을 매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SKC&C는 지난달 SK㈜의 지분을 12만여주를 추가로 매수한 바 있습니다.
SK㈜는 24일 최태원 회장이 보유중인 SK㈜ 지분 104만787주(2.22%)중 1만주를 제외한 103만787주를 블록딜 방식을 통해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과 관련해 SK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마무리를 앞두고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 개인의 지분 매각 건"이라며 "경기 변동이 큰 상황에서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SKC&C를 통해 SK㈜를 가지고 있는 지분을 필요없다는 판단에서 매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향후 상장을 추진하는 SKC&C 지분을 추가로 매수해 지배권을 강화하거나 다른 계열사 지분을 매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SKC&C는 지난달 SK㈜의 지분을 12만여주를 추가로 매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