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증시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은 시장 분위기와 달리 비교적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연초 순매수 행진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이제는 증시 불안의 주범이 됐습니다.
계속된 매도 공세로 연간 기준 순매도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외국인 매도 공세에서 벗어난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10일 이후 순매도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에셋증권은 44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증권업종지수는 11% 정도 하락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오히려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LG이노텍과 삼성전기도 LED산업 성장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 호재가 겹쳐 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는 동안에도 각각 30%, 12% 급등했습니다.
외국인의 존재감은 코스닥시장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납니다.
지난 10일 이후 외국인은 엘앤에프와 셀트리온, 네오위즈를 집중 순매수했는데 주가 상승률이 40%에 달합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셀트리온 역시 실적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업종 대표주를 매도하고 테마나 실적 호재가 있는 종목을 매수해 종목별 장세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연초 순매수 행진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이제는 증시 불안의 주범이 됐습니다.
계속된 매도 공세로 연간 기준 순매도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외국인 매도 공세에서 벗어난 종목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10일 이후 순매도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에셋증권은 44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증권업종지수는 11% 정도 하락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오히려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LG이노텍과 삼성전기도 LED산업 성장 기대감과 외국인 순매수 호재가 겹쳐 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는 동안에도 각각 30%, 12% 급등했습니다.
외국인의 존재감은 코스닥시장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납니다.
지난 10일 이후 외국인은 엘앤에프와 셀트리온, 네오위즈를 집중 순매수했는데 주가 상승률이 40%에 달합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셀트리온 역시 실적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업종 대표주를 매도하고 테마나 실적 호재가 있는 종목을 매수해 종목별 장세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