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상장폐지 이의신청"

입력 2009-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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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파생상품 ''키코'' 손실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를 맞은 심텍이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텍은 지난해 매출 4천150억원(18.9%↑)355억원(0.5%↑)을 기록했음에도 2천22억원의 키코손실을 반영해 당기손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심텍 관계자는 "환율변동이 당해 법인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한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에 해당하므로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를 유예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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