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등의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6%, 9월 5.1%, 1
0월 4.8%, 12월 4.5%, 12월 4.1%, 올 1월 3.7%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물가상승률이 4%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만입니다.
생활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3%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8% 올랐습니다.
생선과 채소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1.4%, 전월 보다
1.7%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 제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5.2% 올랐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년 전에 비해 25.3% 급등했고 귤과 양파의 가격도
각각 59.6%와 69.3%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우유와 비스킷 가격은 각각 35.1%, 46.7% 올랐고 금반지도 49.5% 급등했습니다.
전세와 월세 가격은 각각 2.4%, 1.7% 씩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2월 물가의 경우 전달에 비해 석유류 제품 가격이 6.2%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상승반전하는 주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6%, 9월 5.1%, 1
0월 4.8%, 12월 4.5%, 12월 4.1%, 올 1월 3.7%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물가상승률이 4%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만입니다.
생활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3%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8% 올랐습니다.
생선과 채소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1.4%, 전월 보다
1.7%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 제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5.2% 올랐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년 전에 비해 25.3% 급등했고 귤과 양파의 가격도
각각 59.6%와 69.3%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우유와 비스킷 가격은 각각 35.1%, 46.7% 올랐고 금반지도 49.5% 급등했습니다.
전세와 월세 가격은 각각 2.4%, 1.7% 씩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2월 물가의 경우 전달에 비해 석유류 제품 가격이 6.2%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상승반전하는 주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