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환율 수준은 기업들이 희망하는 적정환율에 비해 200∼400원 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전경련이 20대 그룹 기획·재무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천100~1천300원이 기업들이 희망하는 적정환율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10일 현재 환율 1천512원은 20대 그룹의 희망적정환율 1천166원 보다 350원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상승이 우리 기업들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11개 그룹(55%)은 환율 상승이 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9개 그룹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환율로 인한 비용부담이 수출증가 효과를 상쇄하거나(5개) 비용부담이 더 크다(4개)고 답했습니다.
또 기업들(13개 그룹, 65%)은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기 위해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올해 1~2월 경영실적도 전년 동기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그룹 가운데 1~2월중 16개 그룹의 국내 매출이 감소했으며, 14개 그룹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16개 그룹은 국내매출 또는 수출이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경련이 20대 그룹 기획·재무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천100~1천300원이 기업들이 희망하는 적정환율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10일 현재 환율 1천512원은 20대 그룹의 희망적정환율 1천166원 보다 350원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상승이 우리 기업들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11개 그룹(55%)은 환율 상승이 수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9개 그룹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환율로 인한 비용부담이 수출증가 효과를 상쇄하거나(5개) 비용부담이 더 크다(4개)고 답했습니다.
또 기업들(13개 그룹, 65%)은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기 위해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올해 1~2월 경영실적도 전년 동기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그룹 가운데 1~2월중 16개 그룹의 국내 매출이 감소했으며, 14개 그룹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16개 그룹은 국내매출 또는 수출이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