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해외 2개업체 매각협의..워크아웃 기간 연장해야

입력 2009-03-12 17: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채권단에서 해외매각을 추진중인 C&중공업에 대하여 해외업체 2곳 정도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C&중공업의 워크아웃 시한이 오는 13일까지로 한정되어 있어 워크아웃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제3자 매각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채권단이 정한 기한 때문에 회생이 불가능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수의향자인 해외업체에서는 매수를 위한 실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의향자가 실사를 진행할 경우 실사기간 약 1개월과 내용 검토 및 계약서 작성 등 2~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채권유예기간의 연장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수 있다는 것.

때문에 업계에서는 채권단에서 정한 기한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워크아웃을 통한 기업회생이 가능토록 채권유예기간을 2~3개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채권단에서 13일까지 워크아웃 기한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C&중공업에 대한 워크아웃은 자동 종료되며, C&중공업은 워크아웃을 재신청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C&중공업 관계자는“제3자 매각을 위한 실사결과 약 5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산정됐다”며“채권단에서 추진중인 3자매각이 상당한 진척이 있는 만큼 채권단과 C&중공업, 협력업체, 서남권 지역경제 및 한국 조선산업의 대외 신인도를 위해서라도 채권유예기간 연장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C&중공업의 워크아웃이 무산되게 되면 기 계약되어 있는 계약의 파기에 따른 매출포기 외에도 약 1조원 이상의 추가적이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C&중공업 채권단은 지난 2월 9일, C&중공업에 대하여 최대채권자인 메리츠화재가 제3자 매각을 추진키로 하고,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3월 13일까지로 1개월 연장하기로 했으나 매각추진 기간이 짧아 매각작업이 가능할 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