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전재희 장관 주재로 기금운용위원회를 소집해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의 변동 허용 범위를 현재보다 넓히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의결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 기금의 현재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은 17%, 변동 허용 범위는 ±5% 포인트이지만, ±7%포인트까지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동 허용 범위가 ±7% 포인트로 확대되면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은 최소 10%까지 축소하거나 최대 24%까지 확대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이 같은 방침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을 공시하게 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주식 종목 상당수가 공개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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