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년 사상 최고의 실적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어온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명예로운 퇴진을 했습니다.
이 사장은 도전과 열정의 현대정신을 잊지말라고 후배들에게 거듭 당부했습니다.
유은길 앵커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오늘(17일) 이임사를 통해 ‘농부의 끈기와 근성 그리고 오늘 보다는 내일을 준비하고 개척해나가는 강한 정신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입니다.
이 사장은 현대건설인이 끝까지 사수해야 할 종자이자 가장 큰 유산으로 ‘열정’과 ‘도전정신’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
“앞으로 우리 임직원들께서도 창업자이신 정주영 회장님께서 창업의 이념으로 가지신 현대정신을 굳건히 받들어 가지고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하시면 우리 현대건설이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사장은 이런 현대정신을 바탕으로 임기 3년동안 수주와 매출, 이익 등 모든 부분에서 업계 1위에 오르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를 출시하고 신용평가도 매년 한단계씩 끌어올렸으며 오는 7월에는 지난 2003년 이후 6년만에 다시 시공능력 1위 복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전국 120여개 현장에서 ‘1현장 1이웃돕기 운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기울인 이종수 사장은 현대건설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퇴임한 선배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
“그동안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저력과 자부심이 많이 회복됐기 때문에 저는 현대건설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또 신임 김중겸 사장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임직원들이 똘똘뭉쳐 합심해서 하면 현대건설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다시 발돋움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감성경영으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이런 이 사장에 대해 직원들 또한 많은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3년임기동안 휴가한번 못가시고 명절때는 해외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하셨다. 가족들에게는 빵점이시지만 직원들에게는 참으로 좋으신 사장님이시다. 이런 사장님께 직원들이 해드릴 것이 별로 없는데 채권단에서 나름대로 이런 분을 잘 챙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탠드> 유은길 기자
“도전과 열정의 정신을 품고 30년 현대맨으로 살아온 이종수 사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그가 정했던 ‘새로운 성장’의 화두를 갖고 또다른 인생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매년 사상 최고의 실적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어온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명예로운 퇴진을 했습니다.
이 사장은 도전과 열정의 현대정신을 잊지말라고 후배들에게 거듭 당부했습니다.
유은길 앵커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오늘(17일) 이임사를 통해 ‘농부의 끈기와 근성 그리고 오늘 보다는 내일을 준비하고 개척해나가는 강한 정신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입니다.
이 사장은 현대건설인이 끝까지 사수해야 할 종자이자 가장 큰 유산으로 ‘열정’과 ‘도전정신’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
“앞으로 우리 임직원들께서도 창업자이신 정주영 회장님께서 창업의 이념으로 가지신 현대정신을 굳건히 받들어 가지고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하시면 우리 현대건설이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사장은 이런 현대정신을 바탕으로 임기 3년동안 수주와 매출, 이익 등 모든 부분에서 업계 1위에 오르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를 출시하고 신용평가도 매년 한단계씩 끌어올렸으며 오는 7월에는 지난 2003년 이후 6년만에 다시 시공능력 1위 복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전국 120여개 현장에서 ‘1현장 1이웃돕기 운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기울인 이종수 사장은 현대건설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퇴임한 선배 그리고 국민 모두를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
“그동안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저력과 자부심이 많이 회복됐기 때문에 저는 현대건설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또 신임 김중겸 사장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임직원들이 똘똘뭉쳐 합심해서 하면 현대건설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다시 발돋움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감성경영으로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이런 이 사장에 대해 직원들 또한 많은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3년임기동안 휴가한번 못가시고 명절때는 해외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하셨다. 가족들에게는 빵점이시지만 직원들에게는 참으로 좋으신 사장님이시다. 이런 사장님께 직원들이 해드릴 것이 별로 없는데 채권단에서 나름대로 이런 분을 잘 챙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탠드> 유은길 기자
“도전과 열정의 정신을 품고 30년 현대맨으로 살아온 이종수 사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그가 정했던 ‘새로운 성장’의 화두를 갖고 또다른 인생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