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조사대상은 2009년 1월 1일 기준 산재보상보험 가입 사업장 중 12만개소입니다.
이 가운데 2004년도에 이어 5인 이상 제조업체는 전수조사(10만 개소)로, 5인미만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는 각 1만 개소씩 표본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내용은 산업현장의 소음·분진 발생 등 유해 작업 8종에 대한 현황, 위험기계·설비 18종의 보유현황, 유해 화학물질 710종의 취급현황, 근무형태 및 취약계층 근로자 현황에 대한 사항입니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0.7%대의 산업재해율 감소를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런 의미에서 산업재해예방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이번 일제조사에 산업현장 사업주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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