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종로3가동과 중구 입정동 등 세운상가 일대 43만8천585㎡에 주상복합단지와 녹지축, 광장 등을 조성하는 세운 재정비 촉진 계획안을 결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세운상가 일대는 6개 구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재정비 사업이 진행됩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 구역에는 폭 90m, 길이 1㎞의 대규모 녹지대가 조성돼 종묘와 남산 사이의 녹지축을 형성합니다.
청계천변에는 녹지축과 연계한 친수공간이 만들어지고 특히 현대상가 부분인 세운1구역은 오는 5월까지 우선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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