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만난CEO]"세계최고 전기안전그룹 도약"

입력 2009-03-19 21:39   수정 2009-03-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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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목표를 ''세계최고의 전기안전그룹으로의 도약''으로 세웠습니다.

한경비즈니스가 한국경영평가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09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한 임인배 사장은 선진국을 가늠하는 잣대가 안전과 환경에 있는 만큼 전기안전의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신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현지공장의 안전점검과 오만 플랜트, 남극 세종기지, 나이지리아 시추선 안전점검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효율화와 일자리 나누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대폭 축소했고, 기존 직원들이 성과급을 반납해 당초 계획보다 70%이상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했습니다.

<인터뷰: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어려울수록 고용창출에 동참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노사 합의에 의해 당초 45명이었던 신입사원을 정식직원으로 72명을 채용해 오는 25일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3선의원을 지내고 공기업 CEO로 변신한 임 사장은 ''1초경영''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1초경영은 스피드경영을 의미합니다.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극대화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위기상황일수록 스피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S-촬영: 이창호, 편집: 허효은)
전기안전공사는 또 서민들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재래시장과 영유아 보육시설, 농어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전기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 사장은 임기내에 다시 정치권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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