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가총액 약 2조원의 기업이 회사이름 도메인을 연장하지 않아 개인에게 뺏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메인 등록기관 후이즈(대표 이청종)에 따르면, 나스닥 시가총액 12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실리콘랩(Silicon Labs)사는 회사이름인 ''SiliconLabs.com''의 소유권을 뺏겨 전미중재연맹(NAF)에 지난 3일자로 도메인 분쟁조정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메인은 만료 후 실리콘랩이 연장을 하지 않아 최종 삭제된 뒤 곧바로 유타주에 사는 개인에게 등록된 것으로 현재 해당 도메인은 도메인 판매광고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 LG, 두산 등 국내 주요기업 도메인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 팀장은 "등록한 기간만큼 사용권이 주어지는 도메인의 특성상, 도메인을 제때 연장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업의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도메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도메인 등록기관 후이즈(대표 이청종)에 따르면, 나스닥 시가총액 12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실리콘랩(Silicon Labs)사는 회사이름인 ''SiliconLabs.com''의 소유권을 뺏겨 전미중재연맹(NAF)에 지난 3일자로 도메인 분쟁조정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메인은 만료 후 실리콘랩이 연장을 하지 않아 최종 삭제된 뒤 곧바로 유타주에 사는 개인에게 등록된 것으로 현재 해당 도메인은 도메인 판매광고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 LG, 두산 등 국내 주요기업 도메인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 팀장은 "등록한 기간만큼 사용권이 주어지는 도메인의 특성상, 도메인을 제때 연장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업의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도메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