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순동)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유일한 상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이번 광고상에는 총 37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심사와 소비자심사단과 대표들로 구성된 2,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992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습니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다른 두 작품은 전파부문에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 가정, 워킹맘''과 인쇄부문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시리즈''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밖에도 TV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삼성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캠페인'', SK의 ''OK!SK-경제발전'' 등 12편이 선정됐습니다.
이순동 회장은 "광고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보는 시각이 다른 만큼 소비자들이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