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한지 5개월만에 대한항공을 추월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흡수한데 더해 부산과 동남권 기업의 후원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부산-김포 노선에서 경쟁자와 대등한 탑승률을 시연할 정도로 영업적으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부산-김포 노선과 같은 상용 노선에서도 신생 항공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과 부산, 부산과 제주의 상용고객 확보를 위해 29일부터 하루 28회, 오는 6월부터는 하루 30회까지 증편할 계획입니다.
국제선 취항을 위한 준비도 들어갔습니다. 내년 3월을 예정으로, 부산과 광역경제권을 형성할 일본 후쿠오카가 첫 타깃입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내년 3월 정도를 목표 시점으로 해서 지금 준비를 착실하게 해가고 있다. 부산과 지정학적으로 가장 밀접해 있고, 생활권역상 가장 교류가 빈번한 일본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당분간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올해 매출 목표는 723억 원으로 설정했다. 금년도 1/4분기 성과로 볼 때 올해 경영목표는 우리가 계속 노력한다면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
한편,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대체할 ''기업우대프로그램''에는 벌써 2천2백여개 기업이 가입했고, 7월부터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등 ''단골손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흡수한데 더해 부산과 동남권 기업의 후원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부산-김포 노선에서 경쟁자와 대등한 탑승률을 시연할 정도로 영업적으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부산-김포 노선과 같은 상용 노선에서도 신생 항공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과 부산, 부산과 제주의 상용고객 확보를 위해 29일부터 하루 28회, 오는 6월부터는 하루 30회까지 증편할 계획입니다.
국제선 취항을 위한 준비도 들어갔습니다. 내년 3월을 예정으로, 부산과 광역경제권을 형성할 일본 후쿠오카가 첫 타깃입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내년 3월 정도를 목표 시점으로 해서 지금 준비를 착실하게 해가고 있다. 부산과 지정학적으로 가장 밀접해 있고, 생활권역상 가장 교류가 빈번한 일본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당분간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올해 매출 목표는 723억 원으로 설정했다. 금년도 1/4분기 성과로 볼 때 올해 경영목표는 우리가 계속 노력한다면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
한편,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대체할 ''기업우대프로그램''에는 벌써 2천2백여개 기업이 가입했고, 7월부터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등 ''단골손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