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건설,조선사 1,2차 구조조정에 이어 대기업 재무 평가까지 이번 달이 구조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은행권의 위기관리 노력도 한창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4월 전방위 구조조정 분수령 된다."
1,2차 건설,조선사 구조조정에 이어 해운업과 44개 대기업 평가작업까지 4월이 구조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1분기가 지나 금융,실물 부문의 부실화가 현실화되면 구조조정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현재까지는 금융,실물 부실에도 잘 버티고 있다. 하지만 1분기가 지나 부실화가 현실화되면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CG1) <대기업 구조조정>
(신용공여액 상위 44개 그룹)
재무상태 평가 ↓(불합격 판정)
재무구조 개선 약정
↓
고강도 자구책
(자산매각 등)
금융당국은 은행별로 지난 회계연도 결산 자료와 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신용공여액이 큰 상위 44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재무상태 평가를 이달중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그룹과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자산 매각등 고강도 자구책 마련에 나서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이달 중 부실 해운사 선별작업도 마무리하는 등 해운업 구조조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6월말까지는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인 모든 거래 기업에 대해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토대로 정기 신용위험 평가를 마칠 예정입니다.
구조조정을 뒷받침할 정부의 실탄지원도 진행중입니다.
CG2) <자본확충펀드 1차 지원>
(단위:원)
은행 / 지원액
국민 1조
우리 1조
농협 7,500억
하나 4,000억
수협 1,000억
금융위원회는 20조원 규모로 조성된 은행권 자본확충펀드 가운데 1차로 3조9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은행별 약정서를 체결하는대로 순차적으로 수혈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펀드를 지원받은 은행은 자산 건전성을 높여 앞으로 있을 구조조정에 대비하게 됩니다.
CG3) <정부 실탄 지원>
-자본확충펀드 지원
(20조원 규모)
-기업 구조조정기금 조성
(40조원 규모)
-금융안정기금 조성
또 40조원 규모의 기업 구조조정기금 설치 법안도 임시국회에 제출, 통과되는대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부동산이나 금융회사의 부실 대출 채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자본확충펀드의 추가 안전판 성격인 금융안정기금 역시 이달 국회에서 근거를 마련해 추가 부실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연체율 상승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은행들 역시 위기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내실위주 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꼽고 있다. 수익지표등 실질적 개선을 통한 질적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KB금융도 비은행 부문의 역량 강화와 계열사간 유기적 성장을 올해 지상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인터뷰)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질적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을 올해 경영전략으로 세웠다. 그룹간 유기적 관계를 통해 수익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
자산매각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는 사례도 있습니다.
CG4) <은행 수익성 개선>
*기업은행
-2,500억원 ABS 발행
*신한은행
-캠코에 부실채권 매각
(1,300억원 규모)
기업은행은 2,500억원 규모의 ABS,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부실자산을 처분했고, 신한은행도 자산관리공사에 1,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전방위 구조조정 속에 은행 스스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한 위험관리를 통해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건설,조선사 1,2차 구조조정에 이어 대기업 재무 평가까지 이번 달이 구조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은행권의 위기관리 노력도 한창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4월 전방위 구조조정 분수령 된다."
1,2차 건설,조선사 구조조정에 이어 해운업과 44개 대기업 평가작업까지 4월이 구조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1분기가 지나 금융,실물 부문의 부실화가 현실화되면 구조조정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현재까지는 금융,실물 부실에도 잘 버티고 있다. 하지만 1분기가 지나 부실화가 현실화되면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CG1) <대기업 구조조정>
(신용공여액 상위 44개 그룹)
재무상태 평가 ↓(불합격 판정)
재무구조 개선 약정
↓
고강도 자구책
(자산매각 등)
금융당국은 은행별로 지난 회계연도 결산 자료와 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신용공여액이 큰 상위 44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재무상태 평가를 이달중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그룹과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자산 매각등 고강도 자구책 마련에 나서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이달 중 부실 해운사 선별작업도 마무리하는 등 해운업 구조조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6월말까지는 신용공여액 50억원 이상인 모든 거래 기업에 대해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토대로 정기 신용위험 평가를 마칠 예정입니다.
구조조정을 뒷받침할 정부의 실탄지원도 진행중입니다.
CG2) <자본확충펀드 1차 지원>
(단위:원)
은행 / 지원액
국민 1조
우리 1조
농협 7,500억
하나 4,000억
수협 1,000억
금융위원회는 20조원 규모로 조성된 은행권 자본확충펀드 가운데 1차로 3조9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은행별 약정서를 체결하는대로 순차적으로 수혈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펀드를 지원받은 은행은 자산 건전성을 높여 앞으로 있을 구조조정에 대비하게 됩니다.
CG3) <정부 실탄 지원>
-자본확충펀드 지원
(20조원 규모)
-기업 구조조정기금 조성
(40조원 규모)
-금융안정기금 조성
또 40조원 규모의 기업 구조조정기금 설치 법안도 임시국회에 제출, 통과되는대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부동산이나 금융회사의 부실 대출 채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자본확충펀드의 추가 안전판 성격인 금융안정기금 역시 이달 국회에서 근거를 마련해 추가 부실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연체율 상승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은행들 역시 위기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내실위주 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꼽고 있다. 수익지표등 실질적 개선을 통한 질적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KB금융도 비은행 부문의 역량 강화와 계열사간 유기적 성장을 올해 지상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인터뷰)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질적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을 올해 경영전략으로 세웠다. 그룹간 유기적 관계를 통해 수익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
자산매각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는 사례도 있습니다.
CG4) <은행 수익성 개선>
*기업은행
-2,500억원 ABS 발행
*신한은행
-캠코에 부실채권 매각
(1,300억원 규모)
기업은행은 2,500억원 규모의 ABS,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해 부실자산을 처분했고, 신한은행도 자산관리공사에 1,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전방위 구조조정 속에 은행 스스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한 위험관리를 통해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