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이 최근 발표한 세계 IT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보안서버 보급률 순위는 지난해 51위에서 올해 16위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보안서버는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와 아이디, 패스워드 등의 개인 정보를 암호화하여 전송하는 서버로 가장 기본적인 정보 보호 대책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IT 경쟁력에 비해 보안서버 보급률이 뒤쳐졌으나 지난 2006년 하반기 ‘보안서버 보급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 국내 보급률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방송통신위는 지속적으로 보안서버 확대 정책을 추진해 2010년까지 보안서버 보급률을 세계 10위 이내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올해는 4만8천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2월말 현재 이미 3만5천347대를 보급, 74%의 달성률을 보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