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술 개발을 원하는 사업자를 적극적으로 도와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철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에너지기술개발 사업 핵심 추진기술 250개에 대해 올해 정부예산 1천74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기술사업은 ''에너지ㆍ자원기술'', ''신재생에너지기술'', ''전력기술'', ''방폐관리기술'' 등 4개 부문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중장기 과제 34개와 단기과제 216개 입니다.
개발기간 5년의 중장기과제는 매년 30억 원씩 총 1천99억 원을 지원받고, 개발기간 3년 이내의 단기과제는 매년 3억 원씩 총 645억 원의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정부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투입 자금은 신규과제 자금에 8대 사업의 계속과제 자금 5천80억 원과 5대 기반구축사업 자금 533억 원 등을 더한 총 7천400억 원입니다.
<인터뷰> 김헌태 지식경제부 에너지기술팀 사무관
"2008년 7월부터 중장기 기술 계획을 통해 과제 도출됐고, 단기과제는 연중 접수하는 신규 과제 수요 받아 선정된 과제이다. 3년간 2천명 일자리 창출 기대한다. "
에너지기술 R&D 지원으로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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