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달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액이 6천280건에 395억원으로 근로자 13만3천명이 혜택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96억원보다 33% 증가한 것입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감원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이나 훈련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자금입니다.
이우룡 노동부 고용서비스기획관은 "지원금 지급실적이 증가한 것은 작년 말부터 급증한 신고건이 처리됐기 때문"이라며 "경기침체 중에 일자리 나누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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