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년 12월결산 제조법인들의 수출과 내수 동향이 발표됐는데요. 포스코가 수출과 내수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12월 결산 제조업체들의 지난해 수출액이 총 308조원을 기록해 한해 전보다 23% 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59조3천억원을 수출해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21.1조원), 현대자동차(19.8조원), 현대중공업(17.9조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내수 부문에선 포스코가 20조7천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13.5조원), 현대자동차(12.2조원), 에스오일(8.4조), 엘지전자(6.4조원)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대 그룹 중에선 포스코그룹의 수출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41%), 현대중공업그룹(31%), LG그룹( 22%), 삼성그룹(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출 호조는 지난해 8월부터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수출지역이 다변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전기전자가 80%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운송장비(75%), 화학(58%), 기계(56%), 의료정밀(52%) 순이었습니다.
또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화학(40%), 철강금속(38%), 의약품(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2008년 12월결산 제조법인들의 수출과 내수 동향이 발표됐는데요. 포스코가 수출과 내수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12월 결산 제조업체들의 지난해 수출액이 총 308조원을 기록해 한해 전보다 23% 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59조3천억원을 수출해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21.1조원), 현대자동차(19.8조원), 현대중공업(17.9조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내수 부문에선 포스코가 20조7천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13.5조원), 현대자동차(12.2조원), 에스오일(8.4조), 엘지전자(6.4조원)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대 그룹 중에선 포스코그룹의 수출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41%), 현대중공업그룹(31%), LG그룹( 22%), 삼성그룹(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출 호조는 지난해 8월부터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수출지역이 다변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전기전자가 80%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운송장비(75%), 화학(58%), 기계(56%), 의료정밀(52%) 순이었습니다.
또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화학(40%), 철강금속(38%), 의약품(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