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엘지디스플레이가 적자전환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치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재홍기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예상대로 초라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줄어든 3조666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최악이었던 지난분기와 비교해서도 영업손실은 확대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4분기 2880억원에서 4120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손실은 6840억원에서 255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미국 정부에 5년간 분할 납부하기로 한 가격담합 과징금 4억달러를 반영됐기 때문에 순손실 폭도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봐야합니다.
회사측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지난연말 수준의 출하량을 달성했지만 낮은 LCD 패널 가격으로 인해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와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당초 시장은 영업손실 4014억원, 순손실 3397억원을 예상했는데요.
오히려 순손실 규모는 예상보다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고객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실적개선이 시작되면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재홍기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예상대로 초라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줄어든 3조666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최악이었던 지난분기와 비교해서도 영업손실은 확대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4분기 2880억원에서 4120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손실은 6840억원에서 255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미국 정부에 5년간 분할 납부하기로 한 가격담합 과징금 4억달러를 반영됐기 때문에 순손실 폭도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봐야합니다.
회사측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지난연말 수준의 출하량을 달성했지만 낮은 LCD 패널 가격으로 인해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와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당초 시장은 영업손실 4014억원, 순손실 3397억원을 예상했는데요.
오히려 순손실 규모는 예상보다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고객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실적개선이 시작되면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