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특전사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간 이견이 있었으나 국무총리실 주관 관계 부처 정책조정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특전사를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송파지역에 있는 7개 군부대와 남성대 골프장을 2011년까지 옮기는 내용입니다.
특전사가 옮겨가기로 함에 따라 유사 시 헬기 36대가 이·착륙할 용도로 활용될 남성대 골프장의 이전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전사와 3여단이 경기 이천으로 이전하는 데는 총 9천900여 억 원이 소요되며 현재까지 토지 보상비 가운데 74%인 1천985억원이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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