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 중국 비중 줄이고 국내 늘려

입력 2009-04-24 11:46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의 중국 투자 비중은 줄어든 반면 국내 주식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근 3개월(2009년1월~3월)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인사이트펀드의 국가별 투자 비중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69.39%로 전분기보다 1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국내주식은 13.54%로 전분기보다 4.86%포인트 늘었으며 그 외 비중은 브라질 8.51%, 일본 3.62%, 미국 2.3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3.34%로 전분기보다 0.87%포인트, LG전자는 1.93%로 1.66%포인트 늘어난 반면 포스코는 전분기 보다 0.22%포인트 줄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분기 국내와 이머징마켓 중심으로 증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주식 비중이 증가했다"며 "국내 IT를 포함한 경기관련주와 브라질의 내수 경기관련주 등에 초점을 맞춰 국가별 투자 비중이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이트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6.29%, 설정후 누적수익률(클래스 A 기준)은 -46.4%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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