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이제 대기업 상반기 공채도 막바지죠?
<기자>네,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가 이번주, 늦어도 5월중순경에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에는 롯데그룹과 농심 등의 신입과 경력직 공채 원서접수가 마감됩니다.
먼저 롯데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해 오는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합니다.
이번 그룹공채에는 식음료부문 5개사와 △유통,관광 부문 12개사, 중화학,건설,기계부문 3개사 등 모두 27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사(석사)학위 기 취득자 및 8월 취득 예정자로, 지원하는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외국어실력 우수자와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 전후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농심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해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데요.
신입직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직이고, 경력직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마케팅, 연구개발직입니다. 응시자격은 4년 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로 기 졸업자와 올해 9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합니다. 단 제과제빵 경력직은 2년제대학 이상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고, 경력직 지원자는 지원분야에 따라 3년~1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LS그룹의 LS엠트론도 오늘(27일)까지 전 부문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합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로 일정수준의 어학점수 보유(인문계/R&D 700점, 이공계600점 이상)한 지원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요.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고, 이후 적성검사(5월9일예정)와 실무진/임원진 면접(5월중순예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됩니다.
<앵커2>다음달에 예정된 공채는 어디죠?
<기자>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고, 원서접수는 홈페이지(pr.hyundai.com)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동부그룹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300명을 공개채용하는데요.
상반기 공채에는 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동부증권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입니다.
그리고 LG텔레콤과 쌍용건설, 코오롱 등은 5월중 직원 채용에 나섭니다.
<앵커3>최근 대기업들의 사회적 기업 설립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대기업들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채용해 자사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해 운영중인 포스코는 올해에는 독립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추가로 설립할 방침이고요.
현대자동차도 올해 장애인보조기구 전문업체인 이지무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지무브는 장애유형별 운전보조장치의 R&D, 생산, 판매, A/S 전문 업체인데요. 현대기아차 그룹이 100% 출자해 만들 계획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그룹도 예비 사회적기업을 SK에너지 지원하에 블라인드 제조업체인 ''메자닌 에코원''을 지난달에 설립해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218개로, 노동부는 2012년까지 10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4>기업들의 인턴 채용은 계속 되고 있죠?.
<기자>오늘도 SC제일은행이 인턴 100명 채용한다고 했고, 포스코도 인턴사원 300명 추가로 모집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의 인턴채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부처의 행정인턴 채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5>그런데 행정인턴 채용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인권위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면서요?
<기자>행정인턴 채용시 연령과 학력사항을 규정한 것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인권위원회가 마찰을 빚고 있는 모습인데요.
인권위가 오늘 행정인턴 채용시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대졸자로 한정하는 것은 차별행위이므로 이를 철폐하라고 행안부에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청년 인턴의 목적,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확대를 근거로 인권위의 시정조치를 정면으로 거부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권위는 청년실업해소특별법상 국가의 역할은 취업알선 보조금 지급 등이지 사용자의 연령차별적 채용을 허용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행정인턴의 업무가 반드시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을 대졸자로 한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고요.
행안부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 행정인턴십 도입 근거와 함께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사업지원 대상은 15세이상 29세 이하로 한정돼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노동부가 어떤 해석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네,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가 이번주, 늦어도 5월중순경에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에는 롯데그룹과 농심 등의 신입과 경력직 공채 원서접수가 마감됩니다.
먼저 롯데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해 오는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합니다.
이번 그룹공채에는 식음료부문 5개사와 △유통,관광 부문 12개사, 중화학,건설,기계부문 3개사 등 모두 27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사(석사)학위 기 취득자 및 8월 취득 예정자로, 지원하는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외국어실력 우수자와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 전후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농심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해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데요.
신입직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직이고, 경력직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마케팅, 연구개발직입니다. 응시자격은 4년 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로 기 졸업자와 올해 9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합니다. 단 제과제빵 경력직은 2년제대학 이상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고, 경력직 지원자는 지원분야에 따라 3년~1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LS그룹의 LS엠트론도 오늘(27일)까지 전 부문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합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로 일정수준의 어학점수 보유(인문계/R&D 700점, 이공계600점 이상)한 지원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요.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고, 이후 적성검사(5월9일예정)와 실무진/임원진 면접(5월중순예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됩니다.
<앵커2>다음달에 예정된 공채는 어디죠?
<기자>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고, 원서접수는 홈페이지(pr.hyundai.com)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동부그룹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300명을 공개채용하는데요.
상반기 공채에는 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동부증권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입니다.
그리고 LG텔레콤과 쌍용건설, 코오롱 등은 5월중 직원 채용에 나섭니다.
<앵커3>최근 대기업들의 사회적 기업 설립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대기업들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채용해 자사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데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해 운영중인 포스코는 올해에는 독립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추가로 설립할 방침이고요.
현대자동차도 올해 장애인보조기구 전문업체인 이지무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지무브는 장애유형별 운전보조장치의 R&D, 생산, 판매, A/S 전문 업체인데요. 현대기아차 그룹이 100% 출자해 만들 계획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그룹도 예비 사회적기업을 SK에너지 지원하에 블라인드 제조업체인 ''메자닌 에코원''을 지난달에 설립해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218개로, 노동부는 2012년까지 10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4>기업들의 인턴 채용은 계속 되고 있죠?.
<기자>오늘도 SC제일은행이 인턴 100명 채용한다고 했고, 포스코도 인턴사원 300명 추가로 모집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의 인턴채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부처의 행정인턴 채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5>그런데 행정인턴 채용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인권위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면서요?
<기자>행정인턴 채용시 연령과 학력사항을 규정한 것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인권위원회가 마찰을 빚고 있는 모습인데요.
인권위가 오늘 행정인턴 채용시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대졸자로 한정하는 것은 차별행위이므로 이를 철폐하라고 행안부에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청년 인턴의 목적,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확대를 근거로 인권위의 시정조치를 정면으로 거부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권위는 청년실업해소특별법상 국가의 역할은 취업알선 보조금 지급 등이지 사용자의 연령차별적 채용을 허용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행정인턴의 업무가 반드시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을 대졸자로 한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고요.
행안부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 행정인턴십 도입 근거와 함께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사업지원 대상은 15세이상 29세 이하로 한정돼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노동부가 어떤 해석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