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8일부터 주간 잔업 재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지난해 12월부터 중단한 주간 잔업을 18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르노삼성은 경제 침체에 따른 판매 감소로 재고 조절 차원에서 그동안 주간 잔업을 못했지만 5월 내수 판매 호조와 수출 물량 증가로 18일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월에는 잔업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월 2천 5백대 이상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르노삼성은 New SM3가 새롭게 선을 보이는 3분기에는 신차 효과 등으로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