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는 전국 180곳에서 2008년 이동통신 품질평가를 한 결과 음성통화와 데이터, 그리고 영상통화의 통화 성공률이 모두 97%를 넘는 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대상이며 모두 12만6천5백여건의 품질 측정을 실시했습니다.
방통위는 3개 사업자 모두 세부 양호기준을 충족했으며 사업자간 통화품질도 큰 차이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통화품질이 우수했으나 철도와 일부 산악 지역에서 통화 품질이 떨어졌습니다.
방통위는 올해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전국 400곳으로 확대해 전국 모든 지역과 구간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화품질 평가결과는 20일부터 www.qmap.kr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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