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주 현지 투자자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향후 3개월간 투자 금액과 일정,경영방식 등을 검토한 뒤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건들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투자가 확정되면 삼성중공업 지분은 10% 내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아틀란티코 조선소 지분 10%를 인수한 것에 이어 이번 해양플랜트 조선소 건설까지 참여할 경우 중남미 조선 및 해양시장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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