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들의 등락폭도 컸기 때문에 장중 변동성을 이용한 매매도 가능한 하루였지만 전체적으로 조정분위기 속에, 몇몇 참가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수익률은 줄어들면서 오늘 장을 마무리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심양섭 과장은 오늘장에서 수익률이 더 늘면서 147%를 넘어섰다. 오늘장에서는 최근들어 가장 활발하게 매매에 임하면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모습이었다.
삼성증권을 1%대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고, SK증권에서는 소폭 손실을 얻었다. 한성기업은 단기매매로 6%이상의 높은 수익을 얻었다.
LG전자 역시 1%이상의 수익을 안겨주었고, 엔에스브이는 3%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서 수익을 얻었다. 오늘 장중 수주 관련 루머가 돌았던 삼성중공업만을 신규 매수해 보유중이다.
오늘장에서 한화증권의 문기웅 과장의 수익률은 크게 줄어들면서 90% 아래로 내려섰다. 장중 악재속에 급락한 코스닥 종목들이 낙폭을 모두 만회하지 못하면서 손실이 컸던 하루였다.
하지만 문 과장은 보유 종목들을 과감하게 손절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내일장에 대비했다. 오늘 오전에 카프로는 5%의 높은 수익률로 차익실현, 이스트소프트는 3%대 손실로 손절처리했다.
삼성정밀화학은 -6%로 손실이 다소 컸고, JS전선 역시 3%가까운 손실률을 보였다. 문과장은 빅텍과 휴켐스, 한익스프레스 JS전선, 에프티이앤이 등 상한가 총목들을 신규로 매수해 5종목을 보유중이다.
SK증권의 김춘석 차장은 오늘장에서 디아이씨를 -4%대 손실로 일부 매도한 후 이 조정 는 사이 저가 매수를 통해 매수 단가를 3898원까지 낮췄다. 디아이씨는 -5%대 손실을 얻었고, 신규매수한 아이디에스에서는 2%의 수익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 제갈진석 지점장이 보유한 슈프리마는 오늘로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수익률이 130% 까지 높아졌다.
국제약품 또한 20% 이상의 수익을 얻는 등,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내 주면서 오늘 39%의 누적 수익률로 오늘 장을 마쳤다.
한국투자증권의 장용혁 차장은 엔에스브이에서 6% 이상의 수익을 얻었고, 장중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전 종목을 소폭 손실로 매도해 현금 100%를 확보했다.
나노트로닉스, 티에스엠텍, 현대해상, OCI를 전량 매도한 후, 오후장에는 엔세스브이로 3% 이상의 수익률 확보했다.
[참가자 수익률 및 보유종목현황] 5월 25일 종가기준
1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147.14 삼성중공업
2 문기웅 한화증권 89.46 에프티이앤이, 빅텍, 휴켐스, JS전선, 한익스프레스 ..
3 김춘석 SK증권 74.46 아이디에스, 디아이씨
4 김달곤 HMC투자증권 45.08 기아차, 대우인터내셔널, 덕산하이메탈, 아가방컴퍼니
5 제갈진석 우리투자증권 39.29 슈프리마, 국제약품, 마크로젠, LG디스플레이, 쎌바이오텍 ..
6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38.23 보유종목 없음.
7 박성천 현대증권 33.07 쌍용
8 김정환 동양증권 26.98 진흥기업, 풀무원홀딩스, 웹젠
9 이종곤 대신증권 16.26 삼성이미징
10 김민재 대우증권 15.69 나노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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