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월증시 1400p 횡보 가능성

입력 2009-05-27 16:24  

<앵커>
다음 달 증시는 1400p 부근의 횡보장세가 전망됩니다.
올 연초 이후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해 있는데다 최근 북핵 리스크 대두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근 북핵 관련 뉴스들에 주춤 거리고 있는 증시가 다음 달에도 큰 힘을 발휘치 못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 2월 1천선까지 빠졌다 400여 포인트가 불과 3,4월 두 달 사이 오른 만큼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여전하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3월2일 1018p를 찍은 후 지난 4월 초 1300p를 넘은 후 최근엔 1400p 부근을 횡보 중입니다.

특히 최근 연일 터져 나오는 북한의 도발적 행동으로 재 부각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도 시장 상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외환시장이나 외국인들의 매매에서 아직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 행위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 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음 달 금융주를 제외한 공매도 제한조치 해제를 비롯해 쿼더러플위칭데이 등의 이벤트가 있는 만큼 변동성의 확대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 긍정적인 관점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여러 대내외적인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국내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넘었고,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달 40.8에서 54.9로 크게 오르는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시장의 상승 에너지와 긍정적 경기지표들과 대내외적인 불안 요소들이 충돌하며 6월 한달 증시가 변동성이 큰 박스권 장세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결국 높게는 1500p에서 낮게는 1300p까지 1400p를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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