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재해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집중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을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기술지원 대행요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거나 사업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김 끼임, 떨어짐, 넘어짐 재해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위험 기계와 기구에 대해 예비검사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주의 검사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소규모 사업장은 잦은 휴업과 폐업 등 으로 정부의 각종 지원 혜택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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