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건설협회 회장은 (5일) 이지노 카르네이루 앙골라 공공사업부 장관 일행을 만나 국내 건설업체들이 앙골라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카르네이루 장관은 `제2차 한-앙골라 공동위원회` 수석대표 자격으로 외교통상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우리나라를 방문중입니다.
권 회장은 "앙골라는 국가재건 정책추진으로 안정을 되찾아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카르네이루 장관의 협회 방문이 한-앙골라 건설협력 증진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르네이루 장관은 "현재 앙골라는 국가 재건작업이 한창 진행중으로 철도, 항만, 도로 등 다양한 SOC 시설의 건설이 절실한 상태"라며 "한국 기업들이 앙골라 내 금융과 건설 분야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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