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600선 이하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중 36%는 작년 9월 이후 환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식형 펀드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2년 6월 이후 1,600선 이하에서 주식형 펀드로 순유입됐거나 작년 9월 이후 새로 유입된 43조 6천45억원 중 작년 9월 이후 지난 5일까지 환매(해지)된 자금은 36.3%인 15조8천548억원에 달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해지된 금액은 많지만, 그만큼 신규 설정도 많아 5일까지 실제 주
식형 펀드에서 순환매(순유출)된 금액은 2조6천732억원에 그쳤습니다.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코스피지수 1,600 이상 구간에서는 펀드런(
대량환매)이 불가피하다"며 "환매와 동시에 신규 설정 자금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겠지만, 투신권은 환매가 일어날수록 매도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의 기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식형 펀드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2년 6월 이후 1,600선 이하에서 주식형 펀드로 순유입됐거나 작년 9월 이후 새로 유입된 43조 6천45억원 중 작년 9월 이후 지난 5일까지 환매(해지)된 자금은 36.3%인 15조8천548억원에 달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해지된 금액은 많지만, 그만큼 신규 설정도 많아 5일까지 실제 주
식형 펀드에서 순환매(순유출)된 금액은 2조6천732억원에 그쳤습니다.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코스피지수 1,600 이상 구간에서는 펀드런(
대량환매)이 불가피하다"며 "환매와 동시에 신규 설정 자금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겠지만, 투신권은 환매가 일어날수록 매도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의 기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