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제팀 권영훈 기자와 함께 증시 마감상황 살펴봅니다.
<앵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을 거듭했지만 상승세로 마감했죠?
<기자>
오늘 개장 초만해도 국내 증시 상승무드를 탔는데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158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는데요.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 기대감이 무르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의 대규모 현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강보합세에 그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0.11p, 0,01% 오른 1576.11로 마감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다행스러운 건 외국인이 19일 연속 순매수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하루 3천억원 이상을 매수했고 개인 역시 1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4천억원 넘게 내다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3천억원 이상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p, 0.78% 오른 516.70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내내 시초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보합권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백억원 가까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백억원 이상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앵커>
특이 업종이나 종목은?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보합권을 나타냈는데요.
특히 운수창고 업종은 3% 가까이 강세를 보여 눈에 띄였습니다.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경기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죠. 현대상선은 10% 넘게 급등하며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을 방문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이화전기는 14% 이상 올랐고, 로만손과 남해화학 등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후들어 M&A 기대감으로 상승반전하면서 5% 가까이 올랐는데요.
미국의 대형 건설회사인 벡텔이 대우건설 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대우차판매는 최근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쌍용차는 회생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증시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지난주 체결된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의 영향으로 증권사들은 수혜주 찾기에 한창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관련 수혜주를 알아봤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최근 상승장속에서도 지주회사들의 주가는 저평가 돼 있는 측면이 많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 등 호재거리가 풍부해 지주회사들의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진규 리포트)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김택균 리포트)
<앵커>
외환시장은 어떻게 마감했죠?
<기자>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3.2원 1228.2원으로 마감했다.
3원 내린 1222원에 장을 연 환율은 장중내내 122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막판 상승반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승 출발한 증시가 장중 내내 상승폭을 줄이면서 장중내내 안정세를 찾은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1220원선에 대기중인 결제수요가 많아 1210원대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제팀 권영훈 기자와 함께 증시 마감상황 살펴봅니다.
<앵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을 거듭했지만 상승세로 마감했죠?
<기자>
오늘 개장 초만해도 국내 증시 상승무드를 탔는데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158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는데요.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 기대감이 무르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의 대규모 현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강보합세에 그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0.11p, 0,01% 오른 1576.11로 마감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다행스러운 건 외국인이 19일 연속 순매수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하루 3천억원 이상을 매수했고 개인 역시 1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4천억원 넘게 내다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3천억원 이상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p, 0.78% 오른 516.70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내내 시초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보합권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백억원 가까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백억원 이상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앵커>
특이 업종이나 종목은?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보합권을 나타냈는데요.
특히 운수창고 업종은 3% 가까이 강세를 보여 눈에 띄였습니다.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경기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죠. 현대상선은 10% 넘게 급등하며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을 방문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이화전기는 14% 이상 올랐고, 로만손과 남해화학 등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후들어 M&A 기대감으로 상승반전하면서 5% 가까이 올랐는데요.
미국의 대형 건설회사인 벡텔이 대우건설 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대우차판매는 최근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쌍용차는 회생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증시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지난주 체결된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의 영향으로 증권사들은 수혜주 찾기에 한창입니다.
이기주 기자가 관련 수혜주를 알아봤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최근 상승장속에서도 지주회사들의 주가는 저평가 돼 있는 측면이 많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 등 호재거리가 풍부해 지주회사들의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진규 리포트)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김택균 리포트)
<앵커>
외환시장은 어떻게 마감했죠?
<기자>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3.2원 1228.2원으로 마감했다.
3원 내린 1222원에 장을 연 환율은 장중내내 122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막판 상승반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승 출발한 증시가 장중 내내 상승폭을 줄이면서 장중내내 안정세를 찾은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1220원선에 대기중인 결제수요가 많아 1210원대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