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수도권 및 부산지역 수출입 컨테이너의 안정적인 수송을 위해, 오봉역(의왕ICD)과 부산진역 간의 블록 트레인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록트레인이란 코레일이 2004년부터 시작한 철도사업으로 지정된 구간을 운행하는 직통 전세열차를 말하며 고유가 시대에 친환경 녹색물류로 각광받고 있는 수송수단입니다.
한진 관계자는 "블록 트레인은 에너지 고효율과 온실가스 감축, 철도수송 경쟁력을 높인 컨테이너 전용 열차 시스템으로 한층 강화된 정시성과 저렴한 운송비용 등으로 녹색물류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수송 체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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