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제약과 바이오업계 동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이번주 초 정부가 한국판 ‘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이라는 대명제 아래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 지구 2곳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앞으로 30년간 정부와 민간으로부터 5조6천억원(잠정)이 투입됩니다.
예상과 달리 2곳이 선정되면서 여러가지 잡음도 일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향후 성장산업으로서 바이오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또한번 바이오산업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서 안팎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이지만, 어느 산업보다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만큼 한시적인 인기성 정책이 아닌 지속정책으로 이끌어나갈 정부의 의지 역시 기대해봅니다.
<앵커>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서 2곳이 선정되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와 논란이 일고 있는 내용에 대해 들어봤는데, 이번주는 어떤 기업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오늘은 실적호전과 더불어 새로운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소제약사인데요, 바로 유나이티드 제약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상반기 매출액이 587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보다 63% 늘어난 106억원을 올렸습니다.
꾸준이 그것도 큰폭으로 이익이 늘고 있다는 점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회사측은 하반기에도 실적부분에 있어서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개량신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모두 10개 내외의 개량신약 개발중이며, 우선 올해 말까지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등 개량신약 2개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특히 개량신약부분이 기대된다는 말씀인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죠? 직접 한 번 얘기를 들어보죠.
강덕영 사장님 나와 계시죠?
강덕영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취재기자가 실적 뿐 아니라 현재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설명 좀 해주시죠?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1) 총 10개 내외의 개량신약 개발중
2) 2009년말(올해말) 개량신약(소염진통제) 1개 허가 예정
3) 2010년 2개의 개량신약(고지혈증치료제 2개) 발매 예정
4) 향후 매년 2~3개의 개량신약 발매 예정
5) 개량신약 1품목당 매출 100억원이상 기대
6) 대형종합병원 신규 랜딩강화 및 해외 기술수출(로열티) 계획
7) 개량신약 우대정책으로 높은 약가 가능
<앵커> 아 그렇군요 주식시장에서는 첨단기술로 알려진 MRI 조영제를 유나이트드 제약에서 국산화한다고 해서 각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조만간 임상 1상시험 등을 기대할 수 있나요?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1) 조영제 개발 관련 임상실험 진행중
2) 2013년 발매계획
3) 표적지향 항암제 개발에 응용
(현재, 조영제와 표적지향 항암제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
(다양한 항암물질 봉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암의 치료 가능)
<앵커> 표적지향 항암제개발도 하구 계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이 상당히 좋았는데, 하반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하반기
하반기까지 연간매출 1,200억 기대
주력품목과 신제품의 매출견인 지속
개량신약(용법용량변경) 1호 출시 기대
<앵커> 강사장님, 오늘 바쁘신데 전화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었습니다.
양 기자,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개발과 관련해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사장님한테 직접 들어 봤는데, 어떤 내용인지 정리 좀 해주시죠?
<기자> 지난 3월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자기공명영상촬영기 즉 MRI의 조영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식경제부의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MRI 조영제는 촬영시 음영을 명확하게 해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는데 사용되는 물질로 현재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값이 비싸 진단비용 상승의 원인이 돼 왔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하는 조영제는 생체 이용률을 높였으며,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제조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
세계적으로 조영제 시장은 50억 달러 우리돈으로 6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향후 임상 등 추가적인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조영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그 영향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중으로 제조방법과 동물에 대한 실험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오늘도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이번주 초 정부가 한국판 ‘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이라는 대명제 아래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 지구 2곳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앞으로 30년간 정부와 민간으로부터 5조6천억원(잠정)이 투입됩니다.
예상과 달리 2곳이 선정되면서 여러가지 잡음도 일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향후 성장산업으로서 바이오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또한번 바이오산업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서 안팎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이지만, 어느 산업보다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만큼 한시적인 인기성 정책이 아닌 지속정책으로 이끌어나갈 정부의 의지 역시 기대해봅니다.
<앵커>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서 2곳이 선정되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와 논란이 일고 있는 내용에 대해 들어봤는데, 이번주는 어떤 기업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오늘은 실적호전과 더불어 새로운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소제약사인데요, 바로 유나이티드 제약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상반기 매출액이 587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보다 63% 늘어난 106억원을 올렸습니다.
꾸준이 그것도 큰폭으로 이익이 늘고 있다는 점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회사측은 하반기에도 실적부분에 있어서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개량신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모두 10개 내외의 개량신약 개발중이며, 우선 올해 말까지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등 개량신약 2개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특히 개량신약부분이 기대된다는 말씀인데,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죠? 직접 한 번 얘기를 들어보죠.
강덕영 사장님 나와 계시죠?
강덕영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취재기자가 실적 뿐 아니라 현재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설명 좀 해주시죠?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1) 총 10개 내외의 개량신약 개발중
2) 2009년말(올해말) 개량신약(소염진통제) 1개 허가 예정
3) 2010년 2개의 개량신약(고지혈증치료제 2개) 발매 예정
4) 향후 매년 2~3개의 개량신약 발매 예정
5) 개량신약 1품목당 매출 100억원이상 기대
6) 대형종합병원 신규 랜딩강화 및 해외 기술수출(로열티) 계획
7) 개량신약 우대정책으로 높은 약가 가능
<앵커> 아 그렇군요 주식시장에서는 첨단기술로 알려진 MRI 조영제를 유나이트드 제약에서 국산화한다고 해서 각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조만간 임상 1상시험 등을 기대할 수 있나요?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1) 조영제 개발 관련 임상실험 진행중
2) 2013년 발매계획
3) 표적지향 항암제 개발에 응용
(현재, 조영제와 표적지향 항암제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
(다양한 항암물질 봉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암의 치료 가능)
<앵커> 표적지향 항암제개발도 하구 계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이 상당히 좋았는데, 하반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답변>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하반기
하반기까지 연간매출 1,200억 기대
주력품목과 신제품의 매출견인 지속
개량신약(용법용량변경) 1호 출시 기대
<앵커> 강사장님, 오늘 바쁘신데 전화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었습니다.
양 기자,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개발과 관련해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사장님한테 직접 들어 봤는데, 어떤 내용인지 정리 좀 해주시죠?
<기자> 지난 3월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자기공명영상촬영기 즉 MRI의 조영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식경제부의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MRI 조영제는 촬영시 음영을 명확하게 해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는데 사용되는 물질로 현재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값이 비싸 진단비용 상승의 원인이 돼 왔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하는 조영제는 생체 이용률을 높였으며,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제조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
세계적으로 조영제 시장은 50억 달러 우리돈으로 6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향후 임상 등 추가적인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조영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그 영향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중으로 제조방법과 동물에 대한 실험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