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쌍춘년'', ''황금돼지해'' 특수로 반짝 증가했던 출산율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기자> 쌍춘년이었던 2006년 그리고 황금돼지해였던 2007년 크게 늘었던 신생아수가 다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6만6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2만7천명 감소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일생 동안 낳는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도 0.06명 감소한 1.19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비록 출산이 감소하긴 했지만 앞서 쌍춘년과 황금돼지해 효과가 컸던 점을 감안하면 출산율 회복세가 꺾이진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상 산모가 늘면서 산모 평균 출산연령이 30.8세로 0.2세 높아졌습니다.
20대 후반인 산모가 낳은 출생아가 1만 8천명 줄어 전 연령층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큰 반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은 늘어나 산모 고령화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출산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혼인외 출산은 늘었습니다.
지난해 혼인외 출생아 비중은 1.8%로 2007년의 1.6%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최은주 입니다.
<기자> 쌍춘년이었던 2006년 그리고 황금돼지해였던 2007년 크게 늘었던 신생아수가 다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6만6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2만7천명 감소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일생 동안 낳는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도 0.06명 감소한 1.19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비록 출산이 감소하긴 했지만 앞서 쌍춘년과 황금돼지해 효과가 컸던 점을 감안하면 출산율 회복세가 꺾이진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상 산모가 늘면서 산모 평균 출산연령이 30.8세로 0.2세 높아졌습니다.
20대 후반인 산모가 낳은 출생아가 1만 8천명 줄어 전 연령층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큰 반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은 늘어나 산모 고령화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출산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혼인외 출산은 늘었습니다.
지난해 혼인외 출생아 비중은 1.8%로 2007년의 1.6%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최은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