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미국 연기금 관계자와 미팅 했다... 투자 검토는 안해"

입력 2009-08-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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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기금 투자유치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VGX인터는 "증자를 실시하기 전 투자와 관련해 미국 연기금 운용사 관계자들과 미팅을 한적이 있다"며 그러나 "금액과 방법면에서 맞지 않다고 판단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투자 조율 또는 접촉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연기금측은 VGX인터에 대한 투자를 아직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편 VGX인터는 120억원대 유상증자의 신규발행 주식이 다음주 상장될 예정이며 오늘부터 공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 공개가 부담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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