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합과기 "내년초 관리탈피"

입력 2009-08-26 15: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자회사 회계 문제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연합과기가 관리 탈피를 위해 다양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연합과기가 다음달 주총을 열어 부실 자회사 리헝공사 매각 작업을 마무리짓습니다.

연합과기의 3개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리헝공사는 부실 회계 사실이 드러나 연합과기를 관리종목에 들어가게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장홍걸 연합과기 대표
"문제가 된 자회사인 리헝 공장을 매각하게 되면 내년에 적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홍걸 대표는 리헝공사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분을 만회하기 위해 새로운 PU피혁업체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하반기 중에 이 회사를 인수하면 연합과기는 모든 방면의 피혁소재를 생산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장 대표는 2년안에 2개 업체를 자회사로 추가 편입해 2012년까지 연합과기 매출을 3600억원 규모로 키울 방침입니다.

연합과기는 중국 남부 지역에 한정돼 있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최근 상하이에 통합사무소도 오픈했습니다.

<인터뷰> 장홍걸 연합과기 대표
"상하이 사무소 오픈을 계기로 자회사의 매출은 물론 회사의 마케팅 능력이 향상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 침체로 연초 주춤했던 피혁 수주가 2분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점은 연합과기로선 다행스런 대목입니다.

특히 40억원을 투자해 신설중인 습식 코팅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80% 가량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첫 외국기업 타이틀로 출발해 한때 퇴출 위기까지 내몰렸던 연합과기.

투자자의 불신을 걷어내고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