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산업은행 자금지원 적기에 이뤄질 것"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이 "적기에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말디 사장은 "차량 판매실적이 개선되면서 재무적 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으며 모기업과도 자금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말디 사장은 다만 "신차 개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적기에 자금을 조달받기를 바라고 있으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말디 사장은 덧붙여 "GM대우는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본부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GM대우의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는 일각의 견해는 오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