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주거안정대책-리포트] 보금자리 60만 가구 조기 공급

입력 2009-08-27 16: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최근 전셋값에 이어 집값 마저 들썩이며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건설 계획을 앞당기고 공급물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12년까지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 60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인터뷰- 한만희 /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20만 가구의 공급시기를 앞당겨 당초 2012년까지 총 12만 가구로 계획된 공급량을 총 32만 가구로 대폭 확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계획이 6년 이상 앞당겨 졌고 공급량은 20만 가구 늘었습니다.

또 그린벨트가 아닌 도심 재개발을 통해 8만 가구,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만 가구 등이 공급됩니다.

특히 기존 분양가에 비해 10에서 30%, 주변 시세보다는 30에서 50%까지 낮은 가격에 선보입니다.

먼저 다음 달(9월)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와 서초, 경기도 하남과 고양 등 4개 시범지구부터 반영됩니다.

전용면적 85㎡의 경우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은 3.3㎡에 1천15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대비 절반 가격에, 하남과 고양은 900만원 내외로 70%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2기 신도시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도 기반시설이나 녹지율 조정 등으로 분양가를 최대한 낮출 예정입니다.

또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형의 경우 기존 5년인 전매제한기간을 최대 10년까지 강화하고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안태훈 기자>
국토해양부와 국세청 등은 시세차익에 따른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가가 급등한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하는 등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러나 "2012년까지 공급하기 위해선 조만간 지구지정과 함께 토지보상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주들과의 협의가 만만치 않다"며 "기한 내 건설은 무리"라고 말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