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경매 열풍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고가 낙찰이 속출하고 있어 꼼꼼한 투자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오늘 대전9계법원에서 감정가 5천6백만원이던 대전 중구 57㎡아파트가 5천 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34명이 입찰경쟁을 벌였고, 낙찰가율은 103%에 달했습니다.
대전 경매시장에는 최근 이같은 고가낙찰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정가 대비 매각가 비율을 뜻하는 매각가율은 8개월만에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응찰자수도 올초에 비해 늘어나 8월 현재 경매 한 건당 평균 10명 정도의 응찰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부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25일 부산12계 법원에서 감정가 1억 3천만원이던 부산동래구 77㎡ 아파트는 1억4천8백만원에 낙찰됐습니다.
34명이 응찰해 109%의 낙찰률을 보인겁니다.
부산광역시의 평균응찰자 수는 올해 초에 비해 두배 정도 늘었습니다.
매각가율도 꾸준히 상승해 이번달(8월) 87.6%를 기록했습니다.
5대 광역시의 매각가율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인터뷰 - 강은/지지옥션 팀장>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격 가장 민감한 요인인 가격 경쟁력 보장된 경매시장 쪽으로 관심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 경매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여건을 잘 살피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방도 부동산가격 회복하고 있지만 수도권만큼 미래상승폭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꼼꼼한 매물 분석과 함께 시세 대비 높은 고가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NEWS 김효정입니다.
수도권 경매 열풍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고가 낙찰이 속출하고 있어 꼼꼼한 투자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오늘 대전9계법원에서 감정가 5천6백만원이던 대전 중구 57㎡아파트가 5천 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34명이 입찰경쟁을 벌였고, 낙찰가율은 103%에 달했습니다.
대전 경매시장에는 최근 이같은 고가낙찰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정가 대비 매각가 비율을 뜻하는 매각가율은 8개월만에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응찰자수도 올초에 비해 늘어나 8월 현재 경매 한 건당 평균 10명 정도의 응찰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부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25일 부산12계 법원에서 감정가 1억 3천만원이던 부산동래구 77㎡ 아파트는 1억4천8백만원에 낙찰됐습니다.
34명이 응찰해 109%의 낙찰률을 보인겁니다.
부산광역시의 평균응찰자 수는 올해 초에 비해 두배 정도 늘었습니다.
매각가율도 꾸준히 상승해 이번달(8월) 87.6%를 기록했습니다.
5대 광역시의 매각가율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인터뷰 - 강은/지지옥션 팀장>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격 가장 민감한 요인인 가격 경쟁력 보장된 경매시장 쪽으로 관심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 경매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여건을 잘 살피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방도 부동산가격 회복하고 있지만 수도권만큼 미래상승폭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꼼꼼한 매물 분석과 함께 시세 대비 높은 고가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NEWS 김효정입니다.